[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오산시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10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NH농협 오산시지부(류인석) △세교누리단(허현주) △고점순(나누리봉사단) △유상선(오독사) △이숙영(아동청소년보호협회) △이진숙(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 △이채현(오산시설관리공단) △전은심(보금자리) △조연실(하트세이버봉사단) △현응선(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 등 봉사자에게 표창했다.

수상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열정과 재능을 꾸준히 기부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을 인정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상식에서 “오산의 시정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준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매 년 큰 행사인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올해는 축소돼 마음이 쓰인다. 내년에는 신명나게 자원봉사도 하고 신명나게 대축제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6일 축사와 공연 등 사전 녹화방송 송출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