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인공지능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발굴 나서

오는 16일부터 인공지능 실증사업 수요 조사...시․군과 인공지능 기술 보유 기업 연계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15 [12:16]

경기도, 인공지능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발굴 나서

오는 16일부터 인공지능 실증사업 수요 조사...시․군과 인공지능 기술 보유 기업 연계
이영애 | 입력 : 2020/11/15 [12:1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민에게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은 경기도, 도내 공공기관·기초지자체와 기술개발이 가능한 도내 기업을 연계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서비스 수요를 조사하고, 도내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업 대상으로는 기업이 제공 가능한 기술(서비스) 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 결과는 2021년 상반기 추진하는 ‘2021년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수요조사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은 현재 평택시 인공지능 교통신호 제어(평택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왕시) 기업지원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경기테크노파크) 챗봇을 이용한 맞춤형 고객서비스(고양어린이박물관) 안면인식 기반의 중요시설 출입통제 장치 전투실험(육군 교육사령부) 등 총 5개 과제가 선정돼 진행 중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보안, 안전, 행정, 공공, 생활편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실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지원하는 사업이라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 생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요조사 관련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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