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대원동·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단법인 오산시 호남연합회, K2 오산MS점 등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26 [00:19]

오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대원동·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단법인 오산시 호남연합회, K2 오산MS점 등
이영애 | 입력 : 2020/11/26 [00:19]


6.대원동협의체 전기요 기탁.jpg
대원동협의체 전기요 기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며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겨울 추위로 힘들 저소득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전기요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전기요는 어려운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여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를 전달한바 있다.

 

김인환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추위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위로 인해 저소득층 분들이 더욱 힘들 것으로 걱정되는 중에 따뜻한 전기요기탁에 감사드란다추위에 고생하는 저소득층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7.세마동협의체 이불세트 전달.jpg
세마동협의체 이불세트 전달.

 

같은 날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히 모금된 동 후원금을 통해 세마사랑 방한용품 전달사업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생계와 의료, 주거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상용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욕구에 맞는 복지자원들을 연계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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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k2의류전달식.

 

이날 사단법인 오산시 호남연합회와 K2 오산MS점도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하나 기쁨두울 의류 전달식을 통해 조끼 120(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의류(조끼)는 지역 내 시설 종사자와 관계자,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동기 오산시호남연합회 대표는 우선 K2 오산MS점 서용철 대표님의 기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정말 힘든 한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실천해 주신 시설 종사자와 관계자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강대봉 관장은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랑을 듬뿍 담은 의류를 전달해 준 하동기 대표와 서용철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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