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터넷,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로, 1일부터 18일까지는 대면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ffcensus.go.kr) 또는 콜센터(080-360-2020)로 손쉽게 참여 가능하며, 비대면 조사 기간 동안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조사가 진행되며, 해당 기간에도 인터넷 또는 전화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대면조사 시에는 조사원 전원이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며, 자가격리자가 있는 가정은 비대면 조사로 대면접촉을 줄일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조사항목은 공통항목과 농업, 임업, 해수면과 내수면 어업, 지역조사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경영 등 고용형태와 판매처, 생산자 조직참여, 도농교류, 마을공동체 활동 등이 조사되며, 조사된 데이터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결과는 내년 12월 공표된다. 최찬 화성시 스마트시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에 한 번 실시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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