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도시공사, 2대 신임사장에 이상후 전 LH 부사장 선임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올라 LH에서 전지적인 인물로 손꼽혀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30 [23:08]

수원도시공사, 2대 신임사장에 이상후 전 LH 부사장 선임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올라 LH에서 전지적인 인물로 손꼽혀
이영애 | 입력 : 2020/11/30 [23:08]

 

사진1.jpg
30일 오후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2대 사장 임명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상후 신임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수원도시공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상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이 수원도시공사를 이끌 2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30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이상후(62) 신임 사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LH에 입사, 20149월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올라 LH에서 전지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이상후 신임 사장은 LH시절 경기지역본부 인허가 실장, 신도시사업1처장, 하남사업본부장, 한강신도시사업본부장, 주거복지본부장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왔으며, 국내 신도시 개발사업과 공단 조성, 공공 임대주택 사업을 주도하는 등 도시설계와 개발 관련 배테랑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30여 년 LH 생활을 마친 뒤 판교 알파돔시티 대표이사와 우미건설 상임고문 등을 지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함께 부드러운 인품으로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사업 추진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후 신임 사장은 신풍초교, 수원북중학교, 유신고교 등을 나온 수원지역 출신이다.

 

이날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상후 신임 사장은 다음날인 12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