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온택트(On-tact) 공연 사업 ‘OSL on-screen’을 운영한다고 2일 알렸다. 온택스 공연 사업은 소리울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 두 번째로 업로드 되는 공연은 ‘서양음악사 콘서트 - 바로크(Musical History Concert – Baroque)’이다. 서양음악사 중 바로크 양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작곡가 바흐와 헨델, 비발디의 대표적인 작품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하프시코드, 소프라노, 바이올린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현대인이 해석한 바로크 음악이라는 주제로 정재일 작곡가의‘믿음의 벨트(영화 기생충 OST)’가 연주된다. 한 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소리울도서관 문화예술공연으로 음악교육저변을 확대하고 음악 복지를 통해 문화 도시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3월부터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의 온스크린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