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다양성 체험기회 확대와 예술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2021 시민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11일 부터 7월2일까지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 내 푸른지대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내 아이의 놀이전문가 △나만의 인생유물 찾기 △수원시 무궁화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의 참가비는 무료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가능 하다. 5월11일 부터 6월29일(8회) 매주 화요일 10:00~12:00 진행되는 ‘내 아이의 놀이전문가’는 20~40대 학부모 9명을 대상으로 한미선, 이미숙 강사가 나서 아이를 돌보는 주 양육자가 자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나만의 인생유물 찾기’는 5월13일 부터 7월1일(8회) 매주 목요일 14:00~16:00시 40~60대 중년 9명을 대상으로 전재신, 권나리 강사가 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잊은 중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자기표현의 주인이 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순복, 김선애 강사가 진행하는 ‘수원시 무궁화 만들기’는 5월14일 부터 7월2일(8회) 매주 금요일 10:00~12:00 60~80대 장년층 9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무궁화 5종(창룡, 효원, 수성, 수주, 홍재)을 활용해 수원의 이야기를 담은 무궁화 만들기로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부모, 부모, 손자까지 3세대를 아우를 전망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년 시민예술교육은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가족 등 주변 사람과 함께 문화예술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가족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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