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이 2021년 역사학교 ‘남양 향교’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남양의 대표 교육기관이던 ‘남양향교’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놀이활동 참여를 통해 향교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지역 정체성을 다지고 동시에 공동체 회복을 꾀하고자 기획됐다. 남양읍과 남양읍주민자치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중학교 1학년 (회당 25명) 학생들이 4회차로 참여하며, 가족단위(회당 25명)로는 3회에 걸쳐 향교역사와 상식알기 미션 활동, 민속놀이, 장원급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김문수 화성시 남양읍장 “이번 역사학교는 단순히 옛 공간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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