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독산성문화제’ 기본계획 보고회 열려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황운기 감독 선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12회 독산성문화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해로 12회를 맞아하는 독산성문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이고 특화된 독산성문화제 추진을 위해 오산문화재단은 총괄기획, 핵심콘텐츠 등 운영전반에 대한 외부 총감독으로 ‘평창 평화페스티벌’, ‘원주 다이나믹 댄싱카니발’,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총감독 등을 역임한 황운기 감독을 선임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12회 독산성문화제와 같이 진행될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시에 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차별화를 두면서도 서로 융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과 위로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추진 준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며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진행으로 준비하되, 코로나19의 지속상황에 따라 비대면 진행 또한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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