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로컬푸드로 나만의 외식브랜드를 만들어보세요”6월 11일까지 화성시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접수...우승자에게는 창업공간과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화성찬’은 화성시 로컬푸드를 주제로 청년 외식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올해 6월 기준 만 39세 이하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학교에 재학 또는 직장인 등으로 2~3인 이내의 팀이나 개인으로 지원가능하다. 화성시 로컬푸드를 이용한 메뉴와 조리방법 등 개발 스토리를 담은 참가신청서와 3분 이내의 메뉴 소개 동영상, 사업계획서를 오는 6월 11일까지 이메일 (hscity_restauran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6월 21일 개최 예정인 품평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며, 우승자에게는 화성시장상과 함께 창업공간, 창업 실무 및 메뉴개발·위생교육·매출관리 등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지역 농산물을 특색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월 동탄역 푸르지오시티에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제1회 레시피 공모전에서 수상한 3개 업체의 입주를 도와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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