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봉담도서관은 지난 2일 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소년놀터 봉담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봉담도서관과 청소년놀터 봉담점 운영자는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청소년의 지식 격차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 뒤, 도서 대출과 기증, 독서 교육과 홍보 협력, 활동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도서관은 이번 달부터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을 활용한 ‘책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봉담도서관과 청소년놀터 봉담점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인접한 장점을 살려 청소년을 위한 지역의 독서 문화 선도를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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