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적십자 오산봉사회, 사회공헌 협약지난 2일 사회공헌활동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다양한 문화행사에 상호 협력해 효과 극대화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문화재단이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오산문화재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는 지난 2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사활동과 축제·공연 등의 문화행사에 상호 협력해 더욱 효과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의 오산시민 대상 봉사활동에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참여 △오산문화재단 축제와 공연 등 주요 행사 운영 협력 △기타 오산시민의 사회적·문화적 이익 도모를 위한 협력 등이다.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더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문화재단이 오산시민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재단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장은 “오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성에 힘입어 봉사원들과 수혜자들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은 그간 오산천 돌보미 사업과 PC기부, 무대시설 점검을 위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힐링콘서트 개최 등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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