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 꿈두레도서관으로 북크닉 떠나볼까?”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 가족 책나들이 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북크닉(Book+Picni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여행지를 찾아 떠나기보다 가까운 곳에서 언택트 휴식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꿈두레도서관 북크닉’은 도서관 마당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내며 야외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텐트, 돗자리, 테이블 등이 담긴 꾸러미를 대여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긴 후 반납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일 도서대출을 하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선착순 5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만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무거운 짐을 챙길 필요 없이 도서관 회원증 하나만 가져오면 책과 피크닉 꾸러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일상 속 색다른 독서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꿈두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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