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안산, 시흥, 김포 등 경기바다에서 해양레저 즐기자경기도, 7월부터 연안지역에서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운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5개월 간 안산, 시흥 등 경기도 연안지역에서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화성, 안산, 시흥, 김포 등(정확한 지역과 장소는 미정)에서 단계별 해양레저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나 기존 교육비 대비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도는 △해양재난사고 대응 능력 함양과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 △딩기요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 기초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요트, 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조종면허 취득 이후 해상에서 이뤄지는 실질적인 운항기술 심화교육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농정 홈페이지(http://farm.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내 사전수요조사에 참여하면 향후 정식 교육생 모집 시 문자메시지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민 누구나 경기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이어 다양한 해양레저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바다 관광 해양레저 활성화 사업’위ㆍ수탁계약을 맺고 경기해양관광 콘텐츠 개발과 브랜딩,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운영, 해상교통기반 확충 등 해양레저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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