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께 하는 우리’의 ‘고현 아이파크 북카페’개관식을 개최했다. ‘고현 아이파크 북카페’ 사업은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오산시에서 예산 2000만 원을 지원받고 자부담 300만 원을 포함해 마을주민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조성됐다. 북카페는 ‘함께 하는 우리(대표 김샛별)’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책놀이와 목공DIY, 구연동화, 심리미술, 수세미 뜨기, 정리수납 배우기, 노래교실, 치매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선호 오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현아이파크 북카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이 자유로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샛별 함께하는 우리 대표는 “고현아이파크 북카페를 개관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새로운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021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공동체 활동을 1단계(씨앗기)와 2단계(성장기)로 구분해 15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1단계(씨앗기)에서 3단계(성장기)까지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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