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오는 9월 22일까지 ‘아름다운 발견, 위대한 탄생’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경기도 지방정원 1호로 등록된 세미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예술 작가의 작품이 어우러져 연꽃 가득한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세미원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선미·이영섭·이철희·조덕래·조영철 작가가 참여해 자연 친화를 주제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돌과 나무껍질로 만든 닥종이 등 자연물을 소재로 하거나 버려질 수 있는 철물을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 이종승 세미원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면서 답답하셨던 분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시를 보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주민, 관람객이 한 데 어우러져 예술을 공유하고 문화의 장을 형성해 지역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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