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리울도서관 여름방학 ‘뮤직메이커페스타’ 운영오산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으로 전자악기 만들고 뮤직프로듀싱 체험 3주간 진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소리울 뮤직메이커페스타(Soriul Music Maker Festa)’를 운영한다. ‘뮤직메이커페스타’는 전자악기 코딩, 뮤직 프로듀싱 체험 등 전문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산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코딩으로 만드는 전자악기’는 전자피아노(기본/심화), 전자드럼(기본/심화), 글로켄슈필을 전자악기 코딩 키트로 만들어 보면서 악기의 작동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년별로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고 소리울도서관에서 코딩키트를 수령해 온라인으로 키트 제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도 뮤직크리에이터’는 뮤직 프로듀싱 체험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백하슬기 작곡가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를 만들고 작·편곡 과정과 레코딩 실습을 거쳐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음악과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해 미래의 음악 인재 양성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여가활동과 진로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악기와 AI 기술을 접목한 학생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리울도서관의 뮤직메이커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음악 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의 뮤직메이커페스타 프로그램은 오산시교육포털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궁금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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