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 “195만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합니다!”27일, 호국원 현충탑에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국립이천호국원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계기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호국원은 27일 원내 현충탑에서 6․25전쟁 당시 국군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명의 유엔군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호국원 전직원이 현충탑 참배를 실시하고, 22개국 참전국가의 국기를 들어올려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국립이천호국원 방문객과 참배객들을 위해 호국인의 쉼터에서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6·25전쟁 당시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나라사랑 사진과 참전 유공자들이 잠들어 계신 국립이천호국원 소개 사진 등 30점을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또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감사 댓글쓰기 페이스북 이벤트(www.facebook.com/icnc2000)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감사의 글을 작성해 27일까지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순희 국립이천호국원장은 “7월 27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당연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우리의 미래 세대에는 항구적인 평화를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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