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코로나19로 공연 체험이 제한된 어린이들을 위해 9월 한 달간 3번의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두레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문화팩토리 마굿간(1994년 창단)의 명작뮤지컬 시리즈 중 2가지인 ‘춤추는 나무’, ‘토닥형제와 티격형제’를 오는 4일부터 진행한다. 춤추는 나무는 가족 간의 사랑을, 토닥형제와 티격형제는 형제간의 우애를 다룬다. 또 마지막 공연인 ‘꾸꾸리왕자와 마법사’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3가지 뮤지컬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링크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어 별도의 신청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토요일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외출이 조심스러운 아이들에게 집에서 안전하게 색다른 뮤지컬 공연을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꿈두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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