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원연극축제’, 10월 말로 한 번 더 연기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일정 재 연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수원연극축제’를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로 한 번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2021 수원연극축제’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10월 초로 축제 일정을 연기했지만, 7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축제를 10월 말로 다시 연기하게 됐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수원연극축제는 2019년 축제에 21만5000여 명이 관람한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국내 유수의 거리공연 예술 작품을 초청해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축제를 통해 19개 공연팀의 작품과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기획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나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https://www.swcf.or.kr/stf/)를 통해 추후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10월 말에는 백신 접종률 확대와 코로나19 상황의 안정적 국면 등으로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공연예술 축제를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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