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가족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 오페라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도록 대중적으로 재해석해 오페라 입문자들도 편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김봉미 지휘자가 이끄는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10월 30일 소공연장에서 공여하는 연희공방음마갱깽의 ‘국악동요극 아기돼지삼형제’는 현 시대에 맞춰 재구성한 국악동요극으로, 직접 제작한 아기 돼지 인형과 전통음악의 결합으로 기존의 아동극과 차별화된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27일 대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수능끝!이제놀자!청춘열정 페스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쇼미더머니9’의 우승자 릴보이와 고등랩퍼 박준호,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이희주, 팝페라 임덕수 등 다양한 가수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많은 오산 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저렴한 티켓 정책과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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