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정조 효 문화제 역사토크콘서트’ 연다오는 10월 6일 ‘만천명월주인옹’ 을묘원행으로 보는 정조의 효와 애민정신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일 정조대왕의 효와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역사토크콘서트 ‘만천명월주인옹’을 개최한다. ‘만천명월주인옹’은 냇물은 만개여도 그곳에 비치는 달은 하나인 것처럼 임금은 만백성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백성들을 골고루 비추는 달이 되겠다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1795년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회갑을 맞아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의 묘소에 행차한 을묘원행을 통해 정조의 효심과 백성을 향한 애민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화성시는 정조대왕의 효 문화 대표 유산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통해 여러 번 정조대왕의 효심과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알린 바 있다. 역사토크콘서트에는 역사강사 최태성, 아나운서 최원정,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참여하며 화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온TV’에서 생중계된다. 정조대왕 능행차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앞장서고 있는 화성시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사회문화적 가치조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학술대회도 같은 날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정조효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정조효문화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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