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 ‘오산청년 하이 축제’ 개최

“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 오늘 하루는 마음 속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함께 즐기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28 [00:12]

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 ‘오산청년 하이 축제’ 개최

“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 오늘 하루는 마음 속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함께 즐기자”
이영애 | 입력 : 2021/09/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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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5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1회 오산청년 하이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협의체 축제기획분과 청년들의 기획·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유공 표창을 포함한 기념행사와 만들기, 기부 프로그램, 토크 콘서트, 고민대회, 메타버스 EDM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줌과 유튜브로 다중 송출 방법을 통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개최했다.

 

 시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답답함을 시장이 듣고 풀어준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 콘서트는 30여 명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업, 주거, 정신건강 등 청년정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출퇴근 교통편의 확대 및 자치경찰제도 등 다양한 주제가 언급되며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

 

9개의 고민 사연을 듣고 함께 이야기하며 가장 공감하는 사연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 고민대회에서는 면접에서 자꾸 떨어진다는 사연이 최다 득표를 받아 1등으로 선정됐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각자의 캐릭터로 입장해 공연을 즐기는 EDM 축제로 꾸며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BTS 퍼미션 투 댄스의 수화 안무(즐겁게 춤추자)를 캐릭터로 소화하며 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이라며 오늘 하루는 마음 속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함께 즐기자. 오산시가 청년을 위해 노력하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 유공 표창에는 박수진 오산시 청년정책위원장 서경식 청년또래상담사 대표 박모아 문화전파사 대표 마자미 소나컴퍼니 대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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