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박차

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등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0/06 [12:31]

오산시,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박차

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등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이영애 | 입력 : 2021/10/06 [12:31]

 

2-1. 정원박람회기본계획용역중간보고회.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기본계획 등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경기도·오산시 공무원, 정원·조경·건축·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오산에서 개최될 정원문화박람회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의 중간점검을 위한 자리로 주제 등 특화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10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의 주제는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으로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기본계획에 담아내며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특화전략으로 오산시가 가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인프라를 최고의 장점으로 뽑으며 박람회 장소인 맑음터공원 등 오산천과 마을정원을 연계한 분산형 박람회 추진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10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재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오산의 마을정원 공동체, 시민정원사, 오산천 정원지킴이 분들이 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개최를 견인하는 주요 자원이라며 차별화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 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확산과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주최하는 박람회로, 20221014~16일 오산시 맑음터공원 등 오산천 일원에서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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