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유엔초전기념관, 비대면 ‘기념관소풍·나들이’ 운영유아(6~7세)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기념관 상설전시 연계 학교(학급) 단체 대상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2종(기념관 소풍·기념관 나들이) 을 무료로 운영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기념관 소풍·기념관 나들이 ’는 죽미령 전투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유아(6~7세)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현장 일선에서 활용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교육 신청 학급에게는 교육영상과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신청 기간 동안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며, 참여인원은 한 기관 당 3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유엔군 초전기념관’(031-377-162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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