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25일 ‘매송오토캠핑장’을 본격 개장한다.

화성시 어천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매송오토캠핑장은 사이트 25면과 관리동,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HU공사가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사이트의 50%인 12사이트만 부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에는 운영 사이트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10월 마지막 주(10.25.~10.31.) 캠핑장 이용예약은 매송오토캠핑장 예약홈페이지(https://forest.maketicket.co.kr/ticket/GD109)를 통해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11월 이용예약은 10월 2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예약접수는 화성시민 우선으로 진행된다.

캠핑장 1사이트당 백신 2차 접종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백신접종자 4명(단,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은 접종 여부 미확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정부 지침에 따라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요금은 평일 기준 화성시민은 1만원, 관외시민은 2만5000원이며, 주말은 화성시민 2만1000원, 관외시민 3만원이다.

유효열 HU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화성시민들이 안전하게 캠핑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및 운영방식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에서 운영하는 향남오토캠핑장 또한 예약 오픈일(10.22. 오전 11시, 화성시민 우선접수)과 운영방식(사이트당 접종완료자 최대 4명까지 이용가능)이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향남오토캠핑장 홈페이지(https://forest.maketicket.co.kr/ticket/GD90)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