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도 화성시가 주부들의 김장고민을 덜어줄 ‘2014 화성 햇살드리 축제’를 연다.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반정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화성시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업인과 도시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소비자 중심의 축제다. 화성시햇살드리축제 추진위원회와 농업인단체, 연구회, 협동조합 등 32개 기관 단체와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 화성시문화재단, 농산물유통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매와 김장담그기 체험, 전통놀이․농경문화 체험,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농산물가공체험, 농산물 OX 퀴즈 등도 계획됐다. 또 명인초청 김장담그기 시연행사, 김장김치 판매, ‘로컬도매’ 농산물 판매,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등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는 5일간 선착순 750 가족(일 150가족)이 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 등 재료와 국내산 젓갈, 천일염을 사용해 직접 배추김치와 알타리김치를 버무려 볼 수 있다. 체험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031-369-6365)로 하면 된다. 체험비는 10kg(포기김치 3만 8000원, 알타리김치는 3만 5000원)이며 참가자는 일회용품 사용 배제를 위해 앞치마, 장갑 등 개인 위생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김장 김치는 10kg(포기김치 4만 3000원, 알타리김치 10kg에 4만 원)에 판매된다. 햇살드리 축제 추진위원회는 “화성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를 널리 알리고 가을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