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3개국 한류팬 한국 전통문화에 빠지다오는 6일.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 온라인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멕시코의 케이팝 모방(커버)댄스' 그룹은 멕시코 전통의상과 전통모자를 착용하고 한량무를 선보였으며, 독일의 한국음식 동호회는 한복을 입고 베를린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소고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케이팝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는 서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인 78개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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