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국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대상자 안장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발탈 기능 보유자 故이동안님과 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故김원기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4일 故김원기님과 故이동안님을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은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물을 추모·기념하고자 조성한 것으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에 1245㎡ 규모에 66기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안장된 故이동안님은 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발탈 기능 보유자이며, 故김원기님은 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다. 안장 신청 등 자격은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13조에 명시돼 있으며, 안장 절차는 신청(본인이나 유가족, 불가한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하는 문화예술체육인 단체, 화성시장), 심의(심의위원회의 안장자격 등 심의), 안장(‘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안장 기간 적용 후 위원회에서 영구안장 여부 결정)순으로 이뤄진다. 또 전국 최초로 조성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취지와 홍보를 위해 중앙부처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와 장애인체육과를 방문해 알렸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 조성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에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보다 많은 안장대상자를 모시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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