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6일 오전 10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원종합연구관 문화유산콘텐츠제작스튜디오에서 ‘2021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석좌 문화유산 분야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공유, 조사사업 및 연구지원사업 성과 발표, 향후 문화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2021 유네스코 석좌 운영 현황(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발표를 시작으로 사진 측량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종욱 교수 조사팀), 캄보디아 문화재수리용 옻 분석(김지영 연구교수 조사팀) 등의 주제로 올해 조사연구사업 성과를 발표한다. 2부는 '캄보디아의 전통 옻칠 사용법 연구'(캄보디아 세계유산위원회 바나 리 위원장),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초기 건축도면과 역사적 건축물의 회화기록의 보존과 역사적 연구'(말레이시아 KW Yong 건축사무소 용 쿰 윙 대표), '말레이 모스크 건축 중 목조건물의 문화·건축적 보존을 통한 ‘장소감’의 조성'(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아지지 바하우딘 교수)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부는 '문화유산의 지역적 가치 측면에서 지역명의 중요성 조사'(인도네시아 세마랑 1945년 8월 17일 대학교 에코 누산티 전임강사), '남인도의 숭배받는 강과 신성한 정착지 형태학의 관계: 남카르나타카 지방의 카베리 강의 사례를 중심으로'(인도 방갈로르 라마야 공과대학교 모나리자 바드와즈 부교수), '페낭 조지타운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생존에 관하여'(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림 요크 무이 부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유네스코 석좌를 활용해 문화유산 보존·복원·활용에 대한 미래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문화유산 분야 교육·연구에서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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