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일부터 한 달간 ‘평화로 걷다’ 메타버스 전시관 운영…평화 메시지 전달11월 8일부터 한달간 마인크래프트 기반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 개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가상공간속에서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탐험하며 평화메시지를 공유하는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8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은 지난 6일과 오는 12일 개최하는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해당 행사는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예능, 음악회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짚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보물찾기, 독립운동가 인물카드 모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는 11일 오후 8시에는 2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꼬예유&한예찬의 게임저장소’가 직접 전시관을 온라인 방문해 시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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