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ESG 행정 확산을 위해 ‘ESG 행정 대종상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쓰레기 혁신단 발대식을 갖고 특별한 한 해를 시작했으며, 6월 ‘출발! 남양주 ESG 행정’ 선포식에 이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16개 읍·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환경 혁신 사업의 주력으로 활동한 ‘에코패밀리’ 사회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상식에 앞서 16개 읍·면·동 직원들이 환경 혁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행정 대종상은 '생활 쓰레기 감량 노력', '아름다운 공간 혁신',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지표로 한 객관적인 사전 심사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외부 전문 위원과 청중 평가단이 지속 가능성과 창의성, 주민 협업도 등을 평가해 합산된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 결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퇴계원읍이 ‘ESG 행정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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