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경찰서(서장 정규열)는 도박 사이트(사설 스포츠토토)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해 이를 판매한 A모씨(40·무직)를 국민체육진흥법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사이트 회원 38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개월간 84억 원 규모(회원 2600여 명)의 도박 사이트를 중국과 국내에서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하는 방법 등으로 직접관리·운용한 혐의다. 경찰은 또 중국 등지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공범들을 추적, 고액 상습이용자 120명에 대해서도 도박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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