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경찰, 도박 사이트 제작, 판매업자 등 39명 검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30 [12:35]

부산경찰, 도박 사이트 제작, 판매업자 등 39명 검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30 [12:35]
부산강서경찰서(서장 정규열)는 도박 사이트(사설 스포츠토토)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해 이를 판매한 A모씨(40·무직)를 국민체육진흥법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사이트 회원 38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개월간 84억 원 규모(회원 2600여 명)의 도박 사이트를 중국과 국내에서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하는 방법 등으로 직접관리·운용한 혐의다.
경찰은 또 중국 등지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공범들을 추적, 고액 상습이용자 120명에 대해서도 도박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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