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에서 물고기 10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할 예정이며 물고기 폐사현장의 하천수와 인근 공사현장의 방류수 등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또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경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수원시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은 터무니 없다”며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강력히 대처하고 책임자를 단죄해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감시활동 등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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