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로, 사서분과, 재능기부분과, 홍보분과, 책보수분과, 음악봉사분과, 페스티벌분과 등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전통 매듭 공예 교실'의 발표회로, 참여한 키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전시회를 기획됐으며, 키움봉사회원들의 매듭공예 작품들 중 엄선된 작품(머리끈, 팔찌, 목걸이, 책갈피, 열쇠고리, 귀걸이 등)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코로나 이후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거나 나눌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안타까워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키움봉사회 활동 역시 이번 전시를 바탕으로, 보다 확대돼 시민 중심 도서관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