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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경감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상운임의 경신과 화물운임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물류비(해상운송비, 항공운송비, 해외내륙운송비, 국제특송비)의 80%(업체당 35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모집은 14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며, 지원대상과 규모는 화성시에 사업장이나 공장이 있고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 30개사 내외다. 윤순석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줄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9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출기업 56개사에 지원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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