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섬유 기술개발 역량 강화한다도, 섬유(피혁) 기업 사업화 촉진 기술개발 사업 추진...최대 기업당 1억5000만 원 지원
‘섬유 기업 사업화 촉진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섬유(피혁) 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고 상용화 기술개발로 사업화와 시장개척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년간 56개 과제에 53억7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펼쳐, 매출 81억6000만 원, 비용 절감 29억8000만 원 등 투자 대비 약 2.1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도내 섬유기업의 친환경·고기능성 기술개발 촉진에 초점을 맞춰 5개 기업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시제품제작과 재료비 등 기술개발 지원금을 과제당 최대 1억5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우수 기술을 개발한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인증과 지재권 등 상용화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사무소나 공장이 도내에 있는 섬유(피혁)기업이 해당되며, 경기도 공정·노동·환경·납세 4개 분야 법 위반기업 지원 제한 기준에 적합해야 하고, 전국의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R&D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충분한 기술개발 능력이 있으나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섬유(피혁)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섬유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