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이 해외 진출 성공과 함께 약 30억 원의 투자 성과를 냈다.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해외 시장진출과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내 유망 새싹기업 10개사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시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등록 7건, 국내 업무협약(MOU) 2건, 약 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또 국내 최초로 14개 소상공인 점포 유휴공간에 숍앤숍 모델인 QR마트1.0을 열었으며, 인공지능(AI)무인 판매 스마트 매장 1·2호점을 성남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증·구매·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주류의 경우 안면인식, 통신사 인증을 완료한 성인에게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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