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도시공사,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 민관합동PFV 설립 위한 주주협약 체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25 [16:37]

평택도시공사,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 민관합동PFV 설립 위한 주주협약 체결

이영애 | 입력 : 2022/02/25 [16:37]
KB증권 컨소시엄 사업계획도(평택도시공사 제공)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도시공사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3일 민간사업자인 KB증권 컨소시엄과 안중현화프로젝트금융투자㈜ (민관합동PFV,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은 사업면적 약 8773㎡, 사업비는 약 3000억 원 규모로, 설립자본금 50억 원 규모의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에는 평택도시공사가 10%를 출자하며, KB증권 컨소시엄이 나머지 90%를 출자한다.

평택도시공사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의 터미널 이전과 인허가 협조, 사업대상지 매매 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KB증권 컨소시엄은 시행자인 PFV의 운영과 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대상지 매입, 인허가, 재원조달, 시공, 분양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내년 개통 예정인 안중역과 인접한 안중터미널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와 지역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시설을 도입해 평택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미활용 보유토지를 활용해 서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영화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은 2022년 안중터미널 이전을 시작으로 2026년 상업용지 건축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