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오는 3월10일 까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법인, 단체...홍보‧판로 등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27 [16:38]

경기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오는 3월10일 까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법인, 단체...홍보‧판로 등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2/02/27 [16:3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2022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3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와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일정 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오는 310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니 경기도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오는 4월 말 경기도 누리집 및 시·군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561, 예비사회적기업 406개 등 총 96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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