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8일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와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 현상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GH가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설계공모로,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주최한 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해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건립사업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다.

본 공모사업은 우수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실적, 규모면에서 열세인 역량 있는 신진 건축사들이 공공건축물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신진건축사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연면적 약766㎡, 지상 3층 규모)과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연면적 약618㎡ 규모)은 기존 임대주택 부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디자인 특화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GH는 ESG 경영 계획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등급·제로에너지, 녹색건축인증 의무등급 강화 등을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공모 설계지침서에 반영해 지역 활성화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해당 건축물에 대한 설계권을, 기타 입상자(4인 이내)에게는 상금을 각각 수여하며, 본 설계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내 공고·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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