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도내 사회적가치 실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활짝’ 연다

도, 2022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 사업 추진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01 [19:18]

경기도, 도내 사회적가치 실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활짝’ 연다

도, 2022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 사업 추진
이영애 | 입력 : 2022/03/01 [19:1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1일 올해 장애인·노인일자리 등 사회적가치 실천기업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판매 증진을 위해 약 11억을 투입해 ‘2022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통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확대, 소비자들의 착한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도입 첫해인 지난 2021년 한해, 누적 매출액 8억 원을 돌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으로, 여성·청년·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민속공예품 제작업체 등이 해당되지만 온라인채널에서 판매가 불가능하거나 직접 생산이 아닌 구매 후 재판매하는 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가치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온라인 오픈마켓, 홈쇼핑은 물론,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에 입점하거나 기획상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사회적가치 실천 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