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게시‘시들은 내 가슴의 꽃동산에도 화려한 봄 향내가 아지랑이처럼 어리우도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022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시들은 내 가슴의 꽃동산에도 화려한 봄 향내가 아지랑이처럼 어리우도다’를 5월 말까지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윤곤강 시인의 시선집 '살어리'에 수록된 ‘고백’에서 일부를 발췌한 문안이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를 했으며,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의가 응모작 141편을 심의한 후 당선작을 선정했다. 계절에 어울리는 30자 이하의 문학작품 발췌 문안을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2022년 여름편 문안은 4월 중 공모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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