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군포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 15건 선정도, 2022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15건 선정. 48억 중 도비 15억 원 지원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도민참여형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융·복합사업 등 에너지 종류 제한 없이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17건의 사업계획이 응모됐다. 이중 심사를 거쳐 10개 시·군 15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돼 2.6MW 규모의 분산형 전력 생산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도는 총사업비 48억 원 중 약 30%인 1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군포시가 계획하고 있는 삼성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와 태양광 발전설비 375kW를 동시에 구축할 예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상호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공사할 수 있으며, 단순히 소음을 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음터널 상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호응이 예상되는 사업 모델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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