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공공부문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해야”14일, 경기도 재정 신속집행 시·군 점검회의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4일 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들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재정 신속집행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1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3조 5767억 원의 신속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1분기 집행 가능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소비‧투자 분야 예산 16조 1702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8437억 원 초과 달성했으며,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결과 안양시, 수원시, 양평군, 의정부시, 여주시 5개 시․군이 최우수를, 고양시, 연천군, 파주시, 양주시 4개 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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