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과 추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5기 발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하경희 아주대 교수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와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계획수립 방향’을 주제로 한 교육과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의 키워드를 도출하기 위한 그룹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립하는 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4년간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5기 계획 수립 방향은 '민·관·학 및 시민 참여를 통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중앙·도 보장계획과의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성 강화', '수원특례시 특성과 주민 욕구 반영 보장계획 수립' 등이다.

수원시는 ‘광역 단위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계획’ 수립을 체계화하고,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 계획의 연계성을 강화해 이행력을 높일 예정이며, 시행계획 추진 관리카드를 운영하고 도표·성과 지표를 중심으로 핵심 사항을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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