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시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89)이 가정 내 설치된‘고령자 안심단말기’를 통해 다급함을 알렸다. 호흡곤란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고 도와줄 가족도 없어 응급구호를 요청한 것이다. 어르신은 “마침 일주일전에 안양시청 첨단교통과 직원이 단말기 정기점검을 나왔을 때 사용법을 잘 전달받아 대처가 가능했다. 정말 고마운 서비스인 거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시‘사람 살려’와 같은 어르신의 목소리를 인지해 직접 통화하고, 상황별로 119 ‧ 112로 연락해 어르신 가정에 신속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안부전화 및 단말기 점검도 병행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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