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도시재단,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선정마을만들기, 물환경, 청년 지원 등 3개 유형 67개 단체(공동체)
[경인통신]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올 한해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할 67개 단체(공동체)를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마을만들기(씨앗·성장·기획·공동체활성화·마을자치활동) ▲물환경 ▲청년 지원(소소한 일상·거창한 상상) 등 3개 유형이 있다. 마을만들기(공동체) 분야는 단계별 지원으로 마을공동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마을자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씨앗’ 6개 단체(공동체), ‘성장’ 19개 단체, ‘기획’ 3개 단체, ‘공동체활성화’ 12개 단체, ‘마을자치활동’ 6개 등 총 40개 단체가 선정됐다. ‘씨앗’은 신규 마을공동체 활동·마을자원 조사, ‘성장’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마을문제해결을 위한 활동, ‘기획’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공동체적 대응과 마을 단위 실천 활동, ‘공동체활성화’은 공동체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 활동, ‘마을자치활동’은 마을자치계획 기반 마련 활동 사업이다. 물환경 조사·모니터링, 환경공동체가 주도하는 생태계 지킴 사업 등을 하는 ‘물환경’ 분야는 8건, ‘청년 지원’은 13건이 선정됐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선정된 공동체(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4월 중 보조금을 교부한다. 8월부터 중간교류회, 성과공유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마을만들기 유형(씨앗·성장·마을자치활동) 2차 공모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공모사업이 주민들이 다양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며 활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을공동체가 확산되고, 마을자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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