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장애아동 드론스포츠 사업’에 활용될 예정...2022년 드론축구 대회 참가 목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5일 최근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장애아동 드론스포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장애아동 드론스포츠 사업은 발달장애아동 10명으로 구성된 드론스포츠 축구팀을 만들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2022년 드론축구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드론축구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 장애인들에게도 각광받는 스포츠지만 드론장비의 가격이 비싸고, 강습비와 구장 대여비도 만만치 않아 접하기가 쉽지 않아 HU공사는 드론 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독창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개발과 시설관리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U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58대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해 장애인 권익개선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며, 한 해 동안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컨설팅․근무여건 개선사업과 흡연환경 개선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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