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기관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 “2050 탄소중립 이끌어 나가겠다”

이순희 | 기사입력 2022/04/06 [11:48]

안양시,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기관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 “2050 탄소중립 이끌어 나가겠다”
이순희 | 입력 : 2022/04/06 [11:48]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녹색기후 정책이 빛을 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전’에서 자치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평가 상으로, 지난 2010년 제정해 올해로 12회째 맞는다.

안양시는 기후위기 대응계획을 수립, 공무원은 물론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캔·페트 자원회수기 설치 확대 등 스마트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등 전 지역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제로도시를 표방했다.

시는 또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 비상행동 실천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기후위기 비상 선포식, 이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주간 운영, ACT GREEN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탄소포인트제,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책들이 이를 말해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 추진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2050 탄소중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달 14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안양시를 포함한 16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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